안녕하세요 로고스토리 David 입니다. 로고스토리 개발 블로그 ‘로고스토리 - 동네개발자 이야기’ 입니다. 로고스토리 개발자 블로그 만든 기념으로 로고스토리를 만들게된 계기와 개발자 블로그에 대한 첫 글을 남겨 봅니다.

Prologue. 오늘도 커피숍에는 딱 봐도 나 닮은 개발자가 넘친다

오늘도 스벅을 들어서며 뭐 시킬지 앱을 켜며 사이렌 오더를 클릭한다. 1층을 지나니 벌써 창가에는 노트북을 세운 사람들이 몇몇있다. ‘1층이 이정도면 2층은 꽉차겠네’ 아니나 다를까 2층으로 올라가니 창가자리는 벌써 꽉찼다. 전원을 꽃을 수 있는 자리는 언제나 인기가 좋다. ‘아놔..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서 배터리 꽉 채워 오는건데..’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플러그가 있는 자리 확보에 실패하고 대충 자리를 잡고 노트북을 열었다. 이런 저런 개발 준비를 하다 고개를 살짝 들어보면 열심히 노트북을 보며 개발을 하는듯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데 같이 뭐하나 만들어 보면 잼있을텐데..’ 이 잠깐의 생각은 곧 현실이 된다..

Alt text 2018.10.10(토) 늘 많더니 하필 사진찍을려니 없네.. - 투섬플레이스 수지 동천점

로고스토리 개발자 블러그가 생겼습니다

동네 스터디 모임에 개발자 블로그가 왠말이냐 싶지만 몇가지 이유로 개발자 블로그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정리한 문서는 쉽게 접근 할수 있어야한다.

로고스토리 스터디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여러가지 개발 중에 경험했던 또는 개발했던 좋은 것들을 공유하는 기능이 필요한데 페이스북은 쓰고 지나가면 찾기가 어려우니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편하게 그냥 잊어버리지 않게 정리한다 생각하고 쓰면 좋고 보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정보가 됩니다. 또 정리를 잘 해놨더라도 공유가 쉽지 않으면 아무리 정리 잘 해봐야 죽은 지식이기 때문에 쉽게 쓰고, 쉽게 공유 가능한 개발자 블로그가 필요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2. 그냥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 기술블로그를 보고서 저렇게 정리를 잘해 놓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로고스토리 멤버 쓰고 싶으신분 누구나 쓸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어떤 주제로도 쓸수 있습니다.

이렇게 슬슬 시작해보시죠.